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은 서울시 생활임금노동자 1만4천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서울시생활임금 노동자 증언대회'를 서울시 다산콜센터지부와 함께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이 0.6%인상 사실상 동결수준이었고, 가장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값진 노동을 하고 있는 생활임금 노동자들의 가치는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현장 증언을 한 조합원은 본인의 급여명세서를 공개하며 급여가 고작 13,380원 인상되었다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현재의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내년도 생활임금이 대폭 인상되어야만 우리 생활임금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 내년도 생활임금 10% 인상하라!
- 서울요양원 시립구립 요양시설도 생활임금 적용하라!
- 생활임금위원회에 노동자 참여 보장하라!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