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단체협약 쟁취! 노동조합 강화! 4.27 2차 코스트코 멈춤의 날 파업대회 성사시키자!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가 3박 4일의 현장순회 일정을 끝내고 서울로 상경 중입니다.
코스트코지회는 올해로 노조 설립 4년차이지만 회사의 오랜 노조 혐오와 무시로 아직 최초 단체협약조차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산재사망사고, 그 이후로도 이어진 교섭해태로 코스트코 간부들은 지난해 11월, 투쟁을 결심했습니다.
이후 거의 매주 파업을 하고 이렇게 현장순회에 나서 조합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나서길 주저했던 조합원들이 여러번의 현장순회와 일상투쟁, 그리고 지난 2월4일 1차 파업대회로 점점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설렘과 기대를 갖고 분회장을 결심하는 분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남,송도,양재,고척점에 분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노조는 오는 4월 27일, 2차 코스트코 멈춤의 날 파업대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투쟁을 통한 단체협약 쟁취로 코스트코 노동자들이 올 여름은 에어컨 바람 아래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