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월곡지회는 월곡점앞에서 갑질퇴출, 월곡점장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25일차 진행중입니다.
점점 밤이 길어집니다. 이제 마무리할때쯤이면 완전 어두운 밤이 되네요.
연대해주시는 분들, 고객들의 정성으로 점점 풍년이 드는 '점장사과나무'입니다.
직원들의 반발에도 보름에 한 번씩 강제 인사발령을 내는 홈플러스가, 갑질 피해자들의 항의가 7개월이 넘어가도록, 회사 이미지 똥칠을 해가면서, 고객들에게 욕을 먹어가면서, 굳이 갑질관리자를 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려워하는건 '갑질관리자의 발령' 일까요, 월곡점장의 사과'일까요.
법과 제도도 중요합니다만, 결국 당사자들의 직접 투쟁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