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원청 교육감은 교섭에 응하라!
시수확보 인원보장 강사 급여체계 보장하라!
방과후강사노조 서울지부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적극적 방과후학교 운영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진행중입니다.
지부는 학교가 서울시교육청의 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고 학교장 재량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당장 개학을 앞두고, 계약서를 썼는데도 학교가 운영여부를 결정 짓지 못해 대기하는 강사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기준에 일관성이 없는 탓은 방과후강사들과 학생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당국은 방과후강사들이 불안정한 고용관계에서 경쟁체제를 유지해야 방과후교실의 질이 유지된다는 입장입니다. 방과후강사들은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데 불안정한 고용관계와 차별 속에선 교육이 질 좋은 교육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