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지역 2일차 교육
연맹에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 후 광주지역 박봉주본부장님의 인사말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비스연맹의 교육은 전형적인 노동조합의 교육 모습에서 벗어나 있어서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전 이랜드투쟁을 담은 영화 카트를 홍보하시며, 관람을 독려하였습니다.
오늘 교육 첫강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실장님의 교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내 직원 보수·복지 상위 25개 업체 리스트에서 대형유통마트인 코스트코가 2위를 차지했다며, 서비스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동조합의 인식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기업별노조의 임단협을 중심으로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임금,휴게소 개선 등 전체 서비스노동자의 삶의 질을 바꿀수 있는 투쟁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두번째 강의는 김민철노무사의 노동법 교육이었습니다.
어제보다 한결 여유로워진 김민철노무사의 강의 더욱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였습니다.
통상임금에 대한 설명과 산재에 대한 부분에 조합원들이 특히 더 강의에 집중하였다.
오늘 교육은 샤넬노조, LVMH노조, 로레알노조, 시세이도노조, 클라란스노조, 캡스노조, 동원 F&B노조에서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