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오전에는 검찰청 앞에서 신세계이마트 사측의 인권유린행태등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신세계 본점 앞에서 <불공정행위, 불법영업 선두기업 신세계이마트규탄 서비스노동자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서비스 분야 노동조합의 위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이마트 사측의 불법부당한 행동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었고, 향후 시정 조치가 없을 시에 더욱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심하는 자리였습니다.
여는 투쟁사를 하고 계신 서비스연맹 강규혁위원장.
신세계이마트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을시, 오는 11월 노동자 대투쟁의 시작을 이곳, 신세계 본점 앞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셨습니다.
이어지는 규탄발언 중이신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대한민국 전체 노동자의 70%에 달하는 서비스 노동자의 문제를 푸는 것은 민주노총의 주요 과제라고 하시며, 이마트 신세계 사측과의 투쟁에 민주노총 전체가 앞장 설 것이라는 결심을 밝혀주셨습니다.
마무리로 멋진 연대공연을 보여주신 티브로드 노동자들.
노동자들의 투쟁은 연대의 힘으로 전진합니다. 끝까지 힘내서 티브로드 노동자들의 투쟁도, 이마트 신세계 노동자들의 투쟁도 필승해 나갑시다.
참가한 전국각지 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및 간부들과 힘찬 투쟁결의를 밝히며 결의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신세계이마트사측! 이 문제는 절대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온갖 불공정행위, 민주적인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행동에 임할 것들 다시 한 번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