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MBK 본사 앞에서는 홈플러스 직접교섭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하게 된 이상 실질적인 책임은 소유주인 MBK에 있고 고용안정을 보장할 생각이라면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임해야 합니다.
추상적인 고용안정 이야기 말고 직접 대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결의대회에는 서비스연맹 이경옥 사무처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 이마트노동조합 김성훈 교선실장이 함께 연대발언 해주셨습니다.
이 날 MBK의 책임있는 자와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9월 16일부터 바로 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대화가 이루어질때까지 매일 농성이어가고, MBK 소유주 김병준 회장 집앞도 찾아갈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자본이 쉽게 노동자 해고하고 매각하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앞장에서 힘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먹튀 매각에 맞서 싸우고 있는 홈플러스 노동조합에 많은 관심과 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