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목요일 세종호텔 앞에서 경영악화의 책임을 전가하여 희망퇴직을 강요하고 외주화를 추진하고 있는 세종호텔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임을 위한 행진곡' 을 힘차게 부르며 결의대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악질 세종자본의 일방적 구조조정, 아웃소싱에 한국노총소속 어용노조는 방관을 넘어 동조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긴급하게 제기된 결의대회였고, 날씨도 쌀쌀했지만 많은 동지들이 연대해 주셨습니다.
이 날도 세종호텔에서 준비해주신 따뜻한 어묵 잘 먹었습니다.~ ^^
노동개악이 현실화되면 일어날 일들일 이미 겪고 있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입니다. 앞으로도 연대의 힘으로 저질 세종자본의 악행을 저지하고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