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11시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앞에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수년간의 경영 실패! 코로나-19 재난시기를 구조조정으로 악용하는 (주)씨디엘, 필릭스 총지배인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근 밀레엄서울힐튼호텔 위원장은 "힐튼은 국가 재난시기를 틈 타 노동자를 정리해고로 죽이거나 살아남으면 퇴보된 단협안으로 노예같은 삶을 살라고 강요하고 있다" 며 "내가,동료가, 아무런 잘못 없이 정리해고라는 사회적살인을 당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20년간 호텔리어로 일하고 있고, 회사에서 통합하려는 부서에 포함되어 있는 김광일 대의원이 본인의 심정을 절절히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연대 발언으로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힘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총고용보장의 염원을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엔 정말 많은 가맹노조가 연대의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가야개발, 교보핫트랙스, 경주월드근사랑, 경주힐튼호텔, 더케이경주호텔, 더케이서울호텔, 마트산업,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 상록호텔&리조트, 세종호텔, 아도니스 C.C, 이랜드크루즈, 전국가전통신서비스, 전국학습지, 제주관광서비스, 한진관광, 한화갤러리아, 현대씨마크호텔, ADT 캡스, GKL, 민주노총 서울본부 중부지부 동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든든한 연대의 힘으로 더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