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경기인천지역 2일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제보다 더 많은 단위노조의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샤넬, 엘카, 로레알, 홈플러스테스코, 세종호텔, 동원f&b, 이랜드크루즈, 부루벨코리아, 피자헛노조의 14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였다.
어제와는 다르게 첫번째 순서는 마음의 숲 오세준강사의 힐링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다.
조합원들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과 마음을 풀고, 자가치료법을 배우면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 돌보기 기법으로 알려준 세가지 방법 중 특히 eft 기법은 몸의 곳곳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을 한후에는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정세 교육이 진행되었다.
연맹 박영수수석부위원장이 진행하였으며, 박근혜정권의 노동정책, 단위노조의 현장을 바꾸는 투쟁, 연맹의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1월에 있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마지막 강연은 탤런트이자 연극배우인 맹복학씨의 강의였다.
드라마 '내이름의 김삼순'에서 삼순이 아버지로 유명한 그는 에전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더욱 유명해 졌었다.
우리 연맹의 단위노조인 재능투쟁에도 연대한 그는 본인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 외에도 천안함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 제주 강정마을에 대한 영상도 보면서 본인이 직접 투쟁사업장에 대해 연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깜짝 선물은 부루벨코리아노조의 텀블러, 동양매직서비스노조의 소형믹서기, 한진관광의 cgv영화관람권, 에브리데이리테일노조의 아베다바디클렌져였고, 행운의 당첨자는 엘카, 로레알의 조합원이였다.